마늘은 강한 냄새를 제외하고는 100가지 이로움이 있다고 하여 일해백리(一害百利)라고 부른다. 오늘날에는 마늘의 효능이 과학적으로 밝혀져 웰빙 식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삼척은 해발 1,500m 이상의 태백산과 함백산의 서북쪽에 위치해있다. 특히 해양성기후로 겨울이 따뜻한데다가, 봄이 일찍오고 초여름이 시원하여 구비대에 알맞은 조건이다. 또한, 토질이 대부분이 석회암 지대로서 점토 많은 토양으로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마늘 재배의 적지로 평가된다. 강원도 내 유일한 이모작 지대로, 마늘, 보리 등을 경작한다.
출하시기 : 6~8월
특징
・ 삼척시는 태백산맥의 동편으로 바닷가에 위치한 산간지역으로 마늘의 생육기인 3~6월의 일조시간이 길고, 강수량이 충분해 토양 속에 있는 영양분을 흡수하기 좋다.
・ 토양이 비옥하고 배수가 잘 되는 사양토와 양토가 전체 농경지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배수와 통기성이 좋아 고품질의 마늘을 생산하기에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
・ 삼척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조직배양을 통해 병이 없는 씨마늘을 보급하고, 토양 분석실을 운영하여 비료의 오남용으로 인한 마늘의 품질 저하를 막을 수 있도록 지도 ·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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